'2015 중소기업 융합대전' 개최… 동진이공 김은호 대표, 금탑산업훈장 수상

입력 2015-10-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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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업종 중소기업간 교류와 기술융합의 장이 열린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융합중앙회는 28일 대전ICC호텔에서 '2015 중소기업융합대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기술융합사업화 분야에서 우수 성과를 창출한 중소기업인과 단체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교류ㆍ협력’ 분야에서는 친환경 천연섬유를 이용한 자동차용 카페트 제조법을 개발해 매출을 증대시킨 동진이공의 김은호 대표가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또한 창원엔지니어링 김현철 대표는 회사를 배관전문기업으로 육성하고, 변화에 부합한 기업경영으로 매출 400억원대, 종업원수 220명의 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기술융합사업화’ 분야에서는 제설장치 등의 특수장치를 개발해 77건 이상의 특허를 등록하고, 60여종의 특장차를 제조ㆍ공급해 700억원대 매출 기업으로 성장시킨 이텍산업의 이두식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어 우창엔지니어링의 정원석 대표는 섬유기계 제어용 산업전자기기 개발기업에서 ‘열전발전시스템’, ‘전기스쿠터 급속충전기’ 개발 등 전력변환장치 전문개발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기술협력지원’ 분야에서는 중소기업 융합 활성화를 위한 실증적 연구로 저변 확대에 기여한 부경대하교 홍재범 교수가 대통령 표창을 차지했고,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인천테크노파크도 기관 자격으로 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날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광운대학교 이홍 교수가 '교류와 융합에 의한 미래창조'를, 일본 교토대학교의 스에마스 치히로 교수가 '중소기업의 성장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진 부대행사에선 융합우수사례 전시회와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가 열려 참여기업들에게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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