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그린벨트 토지 선착순 분양.. 각종 개발호재 풍부해 ‘눈길’

입력 2015-10-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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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감북동, 초이동 그린벨트 토지 120,198㎡ 공개 매각.. 그린벨트 규제 개선 최대 수혜지

현재 서울 상일동과 경기 하남시를 연결하는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연장구간 공사가 진행되면서 하남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하이랜드가 하남시 감북동, 초이동 그린벨트 토지 120,198㎡를 공개 매각한다고 밝혔다.

현재 상일동과 하남시를 연결하는 지하철 5호선은 2018년에, 9호선은 2016년에 개통이 예정되어 있고 서울 지하철 5호선 종점인 상일동에서 하남미사, 덕풍동, 창우동까지 총 7.7km에 5개 역사가 건설 중이다. 예정된 구간이 모두 개통되면 하남시 창우동에서 서울 종로3가까지 4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하남시는 감북 보금자리 지구부터 서울 강동구 상일사거리까지의 2.47Km 구간을 폭 30m의 왕복 6차선 도로를 건설하고 있으며, 이는 2016년 6월 개통 예정이다.

무엇보다 하남시 그린벨트 토지는 강동구 둔촌동과 맞닿아 있어 서울 잠실까지 10분대, 강남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올림픽공원과도 직선거리 2km에 인접해 있다. 북쪽의 미사지구와 남쪽의 위례신도시, 서울 송파를 연결하는 6차선 광역도로에 접해 있고 친환경 주거단지 개발, 산업단지 조성 및 기반시설 정비가 계획되어 있어 추후 개발 가능지로 주목 받는 지역으로 손꼽힌다.

하이랜드 관계자는 “2015년 5월 발표된 정부의 그린벨트 규제 개선 방안에 따르면 그린벨트 해제가 간소화되고 수도권 규제완화 등으로 그린벨트 해제 가능성이 높아져 그 어느 때보다 그린벨트 토지의 투자가치가 상승하는 추세다”라면서 “하남시는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있지만 토지 대부분이 그린벨트로 묶여 있는데, 이에 정부는 2020년까지 여의도 면적의 약 83배에 달하는 그린벨트를 해제할 예정으로 하남시가 이번 해제 조치의 최대 수혜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설명했다.

하남시 일대는 대규모 개발 호재 또한 풍부하다. 부지11만 77990㎡, 연면적 44만426㎡ 규모의 신세계 복합쇼핑몰 유니온스퀘어는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가 2016년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하남 유니온스퀘어에는 백화점, 패션전문관, 영화관, 공연 및 전시 시설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연간 1,000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 계획도 호재로 평가 받는다. 제2경부고속도로 노선은 서울(구리)~하남~성남~용인~안성~천안~세종을 잇는 연장 128.8Km의 왕복 6차선 고속도로로, 제2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하남에서 세종까지 1시간 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경기 하남시 감북동, 초이동 그린벨트 토지의 분양 단위는 대 분할 후 약496㎡(150평)을 기준으로 개별등기가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59~100만 원 선으로 선착순 분양한다. 더 자세한 분양 문의는 전화(02-6925-0118)를 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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