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2015 농산물 직거래 로컬푸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11월 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며 2013년에 시작해 올해로 3회째다.
‘2015 농산물 직거래 로컬푸드 페스티벌’은 중간상인을 통하지 않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는 직거래를 체험할 수 있고 로컬푸드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다. 28일부터 30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되는데, 올해부터는 G마켓을 통해서도 농산물 직거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G마켓은 행사 기간 중 20여개 지역별 인기 농산물을 산지 직송으로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 ‘흙살림 유기농 토마토(3kg)’를 2만 3000원에 선보이며, ‘춘천 닭갈비(1.5kg)’는 2만 7080원에, ‘유기농 딸기잼(600g)’도 76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철원 오대쌀(20kg)’을 6만 5080원, ‘강원도 속초 해음 명태회(400g)’를 9500원에 선보인다.
다양한 혜택을 담은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먼저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슈퍼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무릉외갓집 제주농산물 3개월 배송권’, ‘흙살림푸드 생활꾸러미’, ‘유기농 딸기잼(600g)’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행사도 마련했다.
김세훈 G마켓 제휴사업팀장은 “2015 농산물 직거래 로컬푸드 페스티벌은 생산자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는 측면이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생산자, 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