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마사회와 손잡고 ‘학교 밖 청소년 공간’ 마련

입력 2015-10-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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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인천 서구에 ‘렛츠런 드림센터’ 개소

(사진=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가 한국마사회와 협력해 인천 서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내 학교 밖 청소년 자유공간 ‘렛츠런 드림센터’를 마련하고 28일 개소식을 갖는다.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전용 자유공간 ‘렛츠런 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언제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 음악, 미술 등 대안적 교육 프로그램과 학업 및 놀이공간으로 활용된다. 지난해 전남 여수를 포함해 전국 5개소를 마련한 데 이어 올 들어 9번째로 인천 서구에서 열게 됐다. 연내 충남 예산 등에 추가로 3개소가 마련될 예정이다.

손애리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국민체육진흥공단, KEB하나은행 등과의 민관협력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체육활동 및 직업훈련, 해외 자원봉사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자유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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