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글로리, 보온성 높인 '방한 멀티화' 출시

입력 2015-10-2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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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닝글로리)

모닝글로리는 보온 효과를 높인 방한 멀티화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방한 멀티화는 일반 실내화를 착용했을 때 발이 시리다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고급 기모털을 사용했다. 또한 TPR(Thermo Plastic Rubber) 소재를 신발 바닥에 부착해 미끄러움을 방지했다. TPR 소재는 고무와 플라스틱 중간 형태의 재질로, 신축성과 미끄럼 방지 기능이 뛰어나다.

디자인에도 역점을 뒀다. 500여명의 소비자를 모닝글로리 디자이너가 직접 만나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실내화 표면에 캐릭터 ‘지비츠’를 부착해 포인트를 줬다.

모닝글로리 최용식 디자인연구소 실장은 “방한 멀티화 내피에 모닝글로리 로고 라벨을 삽입해 품질과 브랜드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며 “적극적으로 생활용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 결과, 멀티화, 슬리퍼 등의 제품이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방한 멀티화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밝혔다.

한편, 방한 멀티화는 전국 모닝글로리 가맹점ㆍ문구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소비자 가격은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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