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커, 용인 등 회사보유 부동산 매각 검토

닭고기 가공업체 마니커가 용인 종계장 등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에 대한 매각을 검토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니커 관계자는 3일 “용인 등 현재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의 시세가 높아져 자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용인 부지 등의 시세가 급격히 높아짐에 따라 마니커측의 소극적인 자세에도 불구하고 여러 업체들이 부동산 매각을 권유해 왔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그는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으나 용인 부지의 가격이 많이 올라 이 부지를 매각할 경우 자산 활용도 측면에서 회사 자본에도 여유가 생기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마니커가 보유한 토지의 장부가액은 210억에 불과하지만 공시지가만 270억원, 시가로 평가할 경우 600억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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