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회사채, 신한지주 1.5조 등 총 8.7조원 발행...29.7%↑

입력 2007-04-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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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는 8조6739억원으로 전년동기(6조6877억원)대비 2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분기 회사채 총발행액과 총상환액 집계 결과 올해 1분기에는 M&A로 인한 신한금융지주의 대규모 발행 등으로 전년동기(2조4556억원 순상환)에 비해 1조239억원 순발행을 기록했다.

신한금융지주(1조5000억), SK(4000억), 한화석유화학(3300억) 대한항공·기아자동차·현대제철(각 3000억원) 등 상위 10개사 발행규모가 전체의 44.7%(3조8800억원)를 차지했다.

주요 회사채 종류별 발행규모는 ▲무보증사채 5조5043억원 ▲자산유동화채 2조529억원 ▲옵션부사채 9127억원 ▲전환사채 847억원 ▲보증사채 653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 521억원 ▲교환사채 19억원 순이었다.

발행 목적별로는 ▲운영자금을 위한 발행액 4조5019억원 ▲운영 및 시설 발행액 1조9590억원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발행액 1조1060억원 ▲운영 및 차환 발행액 5670억원 ▲시설 및 차환 발행액 3200억원 ▲시설자금 220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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