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구본승 "활동 중단, '19금' 영화 찍고 쉬고 싶었다"

입력 2015-10-2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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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구본승(출처=JTBC '슈가맨' 영상 캡처)

구본승이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말했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 2회에서는 추억의 명곡을 남성듀오 다이나믹듀오와 래퍼 제시가 2015년 판 역주행송으로 다시 부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첫 번째 슈가맨은 구본승이었다. 구본승은 '너 하나만을 위해'를 부르며 무대에 등장했고, 특히 30대 관객들은 큰 환호를 보냈다.

이후 MC들은 "그렇게 잘 나가던 구본승이 왜 활동을 중단했냐?"고 물었다.

이에 구본승은 "마지막 앨범을 내가 직접 프로듀싱을 했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내 역량이 부족했다는 것을 느꼈다. 나라도 안샀을 것 같은데…"고 말했다.

이어 구본승은 "또 다른 쪽으로는 19금 영화를 찍은 뒤에 쉬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구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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