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 박근혜 대통령 표창 받는다…"왜?"

입력 2015-10-2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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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대통령 표창

▲배우 전지현. (사진=뉴시스)

배우 전지현이 한류문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은관문화훈장, 보관문화훈장을 포함해 대중문화예술상 훈·포상 대상자 29팀을 발표했다.

대중문화예술상은 한국의 대중문화를 빛내고 오늘날의 한류 확산에 이바지한 인물들에게 주는 정부 포상이다.

대통령표창 수상자는 노래 '잊혀진 계절'로 유명한 가수 이용, 수많은 히트곡을 낸 가수 겸 디제이 이문세, 영화 제작자 겸 투자자 정태성, 성우 이선영(이영희), 음반제작자 이호연, 모델 김광수 등 7명이다.

7명 가운데 배우 전지현(본명 왕지현)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2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영광의 주인공들을 위한 헌정 공연과 선·후배 대중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준비한 축하 공연이 마련돼 있다.

'대한민국을 빛낸 각 분야 대중문화예술의 영웅!'을 주제로 준비된 축하 공연에는 걸스데이와 케이팝 댄스 안무팀이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유행했던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총 1500여석의 좌석 가운데 수상자와 그 가족, 기획사와 대중문화예술 협회·단체 관계자들의 좌석을 제외한 500석의 입장권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를 통해 배포한 상태다. 자세한 정보는 대중문화예술상 홈페이지(www.대중문화예술상.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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