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지 자살, 과거 성형 제안에 단칼 거절 사실 드러나 "음악으로 주목 받고 싶다"

입력 2015-10-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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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슈퍼스타K 출신 가수 김현지가 동반자살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과 안타까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과거 성형설에 휩싸였던 사실이 재조명 되고 있다.

김현지는 'everything' 뮤직비디오 공개 직후 몰라지게 달라진 외모로 성형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김현지가 비주얼이 아닌 음악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성형을 해야 할 이유가 없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실제로 김현지가 '슈퍼스타K1'에 출연한 후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1억 원에 달하는 성형을 무상 지원하겠다는 제의가 들어왔지만 단호히 거절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김현지는 27일 오전 3시 50분께 익산시 왕궁면 동용길 복심사 주차장에 주차된 카니발 승용차 안에서 고모(33)씨, 이모(33)씨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차량 창문 내부는 청테이프게 붙여져 있었으며, 연탄과 번개탄을 비롯해 캔맥주 2개와 마시지 않은 소주 4병도 함께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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