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12회, 로맨틱 성준ㆍ상남자 최시원ㆍ발랄 황정음ㆍ쿨녀 고준희 “아프지마”

입력 2015-10-2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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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예뻤다' 박서준·황정음(출처=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영상 캡처)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12회에서는 박서준과 황정음의 로맨스가 본격화된다.

지난 26일 MBC 수목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측이 공개한 12회 예고에는 '이제 도망 안 갈 거다'는 부제를 공개했다. 모스트 편집팀으로 돌아온 신혁(최시원 분)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그녀는 예뻤다 12회 텍스트 예고를 보면 김혜진은 다시 돌아온 김신혁에게 '김 기자님'이라고 부르고, 김신혁은 물고 있던 사탕을 건네며 "한 입 할래?"라고 물으며 혜진을 아무렇지 않게 대한다.

이어 김신혁은 모스트 편집팀에 돌아와 "본 조르노"라고 인사한다.

또 민하리는 "내가 너한테 어떻게 이런 짓을 했을까. 지성준 마음 계속 너한테 가 있었던 애야. 널 기다리는 1분 1초가 너무 힘들 거라고"라고 충고하고, 김혜진은 "보고 싶어"라고 했다.

더불어 김혜진은 "언니 이제 도망 안 갈 거다"며 공항에서 '웰컴 지성준'이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있었다.

다만, 지성준(박서준 분)이 모스트 잡지의 폐간을 막기위해 고군분투하며 코피를 쏟거나 공항에서 비틀대다 쓰러질뻔 하는등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다. 긴장관계가 해소되고 해피엔딩으로 맺어질 듯 했던 '그녀는 예뻤다'가 지성준의 건강악화라는 변수로 이후 전개를 풀어나갈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한편, 11회에서 지성준(박서준 분)은 민하리(고준희 분)가 자신의 첫사랑 김혜진(황정음 분)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혜진의 정체를 알게 된 성준은 바로 혜진에게 달려갔다. 횡단보도에서 만난 성준과 혜진은 서로를 바라보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수목드라마 '그녀는예뻤다' 박서준(사진=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그녀는 예뻤다 12회에 대해 네티즌들은 "그녀는 예뻤다 12회, 지성준 김혜진 사랑하게 해주세요", "그녀는 예뻤다 12회, 지성준 아프면 안돼", "그녀는 예뻤다 12회, 설마 시한부 전개는 아니죠"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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