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진, 대인기피증·폭식·우울증까지 "10kg 이상 몸무게 불었다"

입력 2015-10-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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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진, 대인기피증·폭식·우울증까지 "10kg 이상 살이 불었다"

(출처=KBS 2TV 승승장구)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이 26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강수진의 슬럼프 발언이 눈길을 끈다.

과거 강수진은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슬럼프를 겪던 시기에 대해 털어놨다.

당시 강수진은 16살의 어린 나이에 독일로 건너가 홀로 외롭게 생활해야 했던 시기를 회상하며 "그때로 돌아가라면 절대 돌아가기 싫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수진은 "낯선 사람들과 어울린다는게 굉장히 외로웠다. 그로 인해 대인기피증, 폭식, 우울증까지 왔었다"며 "스트레스로 너무 많이 먹어서 그때 당시 거의 10kg 넘게 살이 쪘었다"고 회상했다.

한편 26일 방영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강수진은 입담을 뽐내며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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