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용인구성 휴먼시아 국민임대 1566세대 공급

입력 2007-04-0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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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용인시 구성택지개발사업지구에 국민임대아파트 1566세대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인구성 1·9단지 국민임대아파트는 전용면적 39㎡ 548세대, 46㎡ 482세대, 51㎡ 422세대, 59㎡ 114세대가 각각 공급되며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전용면적 39㎡가 1400만원에 11만8천원, 46㎡는 1900만원에 17만1천원, 51㎡는 2400만원에 21만원, 59㎡는 3200만원에 26만6천원이다. 입주는 2008년 8월 및 10월로 예정됐다.

총 30만8천평에 5,200여세대가 건설되는 택지지구인 용인구성지구는 동백~죽전~분당간 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및 연수원~삼막골간도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분당선전철 연장선과 용인경전철 등이 예정돼 있어 교통이 편리한 편이다.

인근에 법무연수원, 경찰대, 88CC 등이 위치하고 있고, 지구의 3면이 산으로 둘러쌓여 있을 뿐 아니라 공원ㆍ녹지의 조성비율이 30%를 넘어서는 등 전형적인 전원형 주거단지로 개발된다. 지구내에 초ㆍ중ㆍ고등학교가 신설예정으로 교육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신청자격은 소득 및 소유자산 기준, 가구당 월평균 소득 241만370원(4인이상 가구의 경우 263만6380원) 이하, 토지 5000만원 이하, 자동차 2200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주다.

전용면적 50㎡미만 주택의 경우 가구 월평균소득이 172만1700원(4인이상 가구의 경우 188만3130원) 이하인 자에게 우선공급된다.

용인시 거주자가 1순위, 수원·성남·광주·이천·의왕·화성·오산·안성·평택시 거주자가 2순위, 1·2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자는 3순위로 신청가능하다.

전용면적 50㎡이상의 주택에는 청약저축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이상 납입자가 2순위, 1·2순위 이외의 자는 3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위치한 국민임대주택 홍보관에서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월평균소득과 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수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3일, 계약체결은 5월 28일부터 3일간 실시한다. 문의: 1588-9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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