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트웍스는 경기도청에서 농정유공자 선정에 따른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04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온 경기도 여주 상호리와 특산물 직거래를 위한 ‘나눔장터’ 개최 및 자매마을 가족 농촌체험, 시설 개보수 등 임직원 현지 봉사활동을 통해 긴밀하고 체계적인 교류의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 도농 상생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지난 2월에 개최된 공동구매 행사에서는 고구마, 버섯 등 지역 특산물 판매를 통해 1500만원의 판매고를 기록, 3년간 누적판매 2500여건과 4500여만원의 매출액 전액을 자매마을에 전달, 새로운 판매활로로서 역할을 하기도 했다.
삼성네트웍스는 경기도 여주 상호리 이외에도 2개의 농촌지역(충남 예산 원천리, 강원도 양양 서림리)과도 결연, 지역주민들과 다양한 관련행사를 여는 등 ‘나눔경영’ 의 참뜻을 사회 곳곳에 전파했다.
삼성네트웍스 박양규 사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의 봉사활동에 대한 농촌지역 주민 여러분이 보내준 보답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면서 “따뜻한 사랑으로 이어지는 ‘우리는 하나’라는 마음가짐으로 ‘농촌사랑’ 관련 프로그램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