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김리나, 정려원의 달콤살벌 조력자로 눈도장 '쾅'

입력 2015-10-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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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리나가 '풍선껌'에 시크한 도시녀의 매력을 불어넣으며 화제를 모았다.

26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에서 김리나는 '차도녀' 라디오 작가 노태희로 등장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리나는 시종일관 시크하게 냉정함을 유지하는 듯 했지만 생방송을 펑크 내겠다는 DJ를 설득하기 위해 개 짖는 소리를 내는가 하면, 정려원을 구출해주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등 숨겨진 따뜻함을 발산하며 웃음 코드를 형성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행아, 리환 등 긍정 순수 캐릭터들 사이에서 눈빛부터 말투까지 살얼음 같은 노태희 역의 김리나의 연기가 '풍선껌'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속사 선배인 김리나를 응원하기 위해 지하윤, 손범준이 카메오 출연하며 눈길을 끌었다.

김리나가 출연하는 '풍선껌' 2화는 2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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