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7일 비아트론에 대해 “4분기부터 LTPS LCD 수주 모멘텀 재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1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민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사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58억원, 영업익 3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56%, 308.9% 상승이 예상된다”며 “상반기 중국 Tianma/CSOT/Century 등의 업체로부터 받은 LTPS(저온폴리실리콘) LCD 수주 잔고의 50%가 수익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은 4분기부터 LTPS LCD 수주 모멘텀 재개를 예상했다. 그는 “3분기에서 4분기로 지연됐던 BOE B6라인의 LTPS LCD 수주(월 3만2000장 규모, 200억원 수주 예상)가 시작된다”며 “Tianma는 상반기에 Phase1(6세대, 월 3만장)을 진행했고, 4분기에 Phase2(150억원 수주 예상)가 시작돼 4분기부터는 Phase2(150억원 수주 예상)가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6년에는 플렉서블 OLED 투자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BOE B7라인 6세대 총 월 4만5000장 캐파 투자가 1만5000장씩 진행될 예정이고 Truly도 4.5세대 월 1만5000장 투자가 예정되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