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본점, 재오픈 한달만에 매출 53% 신장

입력 2007-04-02 16:03수정 2007-04-0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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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백화점부문의 공격적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신세계 본점 본관과 죽전점을 잇따라 오픈한 신세계는 3월 한달간 24%의 매출이 신장하는 등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신세계 본점은 그랜드 오픈 이후 1달 동안 전년 동기 대비 53%나 매출이 신장했다.

신세계 본점 매출 증가는 본관 오픈에 힘입은 것으로 본관은 한 달간 매출이 당초 목표보다 24%를 초과 달성한 111억원을 기록했다.

에르메스 도자기나 로얄코펜하겐, 바카라 등 생활 명품 브랜드 매출이 100% 가까이 늘어나면서 기폭작용을 확실히 했다는 평가다.

지난 3월 오픈한 죽전점도 본점 못지 않게 당초 목표보다 10% 이상의 높은 매출 실적이 보이며 순항 중이다.

신세계 백화점부문 석강 대표는 “올 한해는 백화점 사업 역량 강화로 위상을 재정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본점과 죽전점 등 신규점의 성공을 발판으로 백화점 사업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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