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김가은, 짜장면 먹방에 이어 능청 매력녀 등극…"능청 연기의 달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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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송곳')

'송곳' 김가은이 매회 긍정적이고 능청스러운 매력을 뽐내며 홍일점 문소진 역을 완벽 소화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방송에서 문소진(김가은 분)은 구고신(안내상 분)이 있는 부진 노동 상담소에 등장하며 자연스레 조끼를 입은 채 쓰레기를 버리며 "이제 출근하세요. 소장님"이라고 능청스럽게 안내상을 맞이했다.

이어 문소진은 구고신을 뒤따라 노동 상담소 안으로 들어와 신문을 찾는 구고신에게 "민국신문 끊었어요. 우리 상담소 형편에 신문 2개는 그렇잖아요"라고 말했고, 구고신은 "너 왜 자꾸 여기 직원인 척 해? 내 기억엔 내가 널 고용한 적이 없는데"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하지만 문소진은 당당히 "소장님이랑 전 사실혼 관계잖아요"라고 말해 구고신을 당황시켰고, "놀라시긴. 고용은 안했어도 제가 여기 와서 일은 했잖아요. 사실혼 관계처럼 서류는 없는데 사실은 있는 거죠. 그 사실만 증명하면 되는 거잔항요. 제가 여기서 일하는 거 보신 분?"이라고 당돌하게 말하며 홍일점 문소진 역의 매력을 발산했다.

JTBC '송곳'에서 김가은이 부진 노동 상담소에 존재하면서 안내상과 어떤 케미를 보일지 궁금케 했으며, 향후 일어날 사건에서 어떤 영향을 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JTBC '송곳'은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던 대형마트 직원들이 커다란 사건을 맞이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