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주들이 한·미 FTA 체결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증시에서 오후 2시 현재 현대오토넷이 전날보다 9.18% 오른 7610원을 기록 중이다. 오스템(14.88%) 평화정공(11.11%) 한국프랜지(4.41%) 에코플라스틱(4.04%) 동양기전(3.61%) 삼성공조(2.28%) 등도 동반 오름세다.
대우증권은 이날 자동차부품업종에 대해 "2009년 이후 GM 등 아웃소싱 수혜와 더불어 이번 FTA체결로 가격경쟁력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