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신입 초임 월 290만원, 금융업이 가장 높아

입력 2015-10-2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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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신입 초임이 월 29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 별로 금융업계가 가장 초임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414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임금조정 실태조사’에서 대졸 신입 초임 월 290만원 결과가 나왔다. 이는 지난해의 278만4000원보다 4.5% 증가한 금액이다.

4년제 대졸 신입사원 초임을 기업 규모별로 보면 100∼299인 256만1000원, 300∼499인 279만5000원, 500∼999인 294만1000원, 1000인 이상 318만6000원이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 270만6000원, 도매 및 소매업 275만5000원, 제조업 280만2000원, 운수창고 및 통신업 294만원, 금융 및 보험업 328만4000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직급별 초임급은 부장 640만5000원, 차장 547만9000원, 과장 481만6000원, 대리 392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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