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3일부터 3일간 제주도에서 열린 'SB-CEO스쿨 워크숍'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SB-CEO스쿨은 특화된 CEO리더쉽 교육을 통한 명품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교육과정으로, 2008년 개설 후 지금까지 총 532명의 동문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선 청년채용1+ 방안, 창의적인 사람과 조직 키우는 방안, 명품 중소기업 방안 등이 논의됐다.
청년1+채용 활성화 토론시간에는 부처간 정책을 조율하고, 정부 청년실업 대책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 중소기업 인식개선사업 강화 등의 정부 역할에 대해 거론됐다.
중소기업들 역시 ‘인재의 중요성 인식’, ‘근무 여건 개선 및 인재에 대한 투자 강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이행해 나가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와 청년 1+채용캠페인은 내수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는 중소기업의 문제”라며 “청년들이 직장을 갖게 되고 결혼도 많이 해야 내수가 살고 중소기업도 사는 구조인만큼, 명품 중소기업인들이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