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개막

입력 2015-10-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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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자사가 후원하는 2015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개막했다고 25일 밝혔다.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LG전자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함께 주최하는 전국여자야구대회로 올해가 4번째다.

지난 24일 경기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 한국여자야구연맹 정진구 회장, 유승우 국회의원(이천), 박태수 이천시 부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개막경기는 1회 대회와 2회 대회 우승팀인 ‘강원 양구 블랙펄스’가 ‘대전 레이디스’와 명승부를 펼쳤다. 경기결과 ‘블랙펄스’가 8대6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되며 14세 중학생부터 50세 가정주부까지 40개 팀 825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총 40경기를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선수들에게 건강한 긴장감을 불어넣고, 팬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상·하위 리그로 나눠 진행된다. 한국여자야구연맹이 지난 1년 간의 경기 성적 등을 기반으로 팀 순위를 매겨 상위 16개팀과 하위 24개팀으로 나눴다.

한편 LG전자는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한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와 지난해부터 시작한 국내최초 국제대회인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등을 통해 한국여자야구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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