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신해철 유작 최초 공개… '웰컴 투 리얼 월드' 들으려면?
(사진=KCA엔터테인먼트)
'故 신해철의 유작 '웰컴 투 더 리얼 월드(Welcome to the real world)'가 최초로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는 故 신해철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 가수 김종서, 남궁연, 넥스트의 멤버 이현섭, 지현수(키보드), 김세황(기타), 에릭남, 유선, 송은이 등이 출연했다.
방송 말미에 MC 전현무는 "신해철의 유작을 앙코르 무대로 준비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출연한 4명의 모창 능력자들과 밴드 넥스트의 보컬 이현섭은 '웰컴 투 더 리얼 월드'를 열창하며 신해철을 그리워했다.
한편 신해철의 소속사였던 KCA엔터테인먼트는 "고인의 사망 1주기인 27일 '웰컴 투 리얼월드' LP판을 3000장의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전했다.
한정판 앨범에는 '웰컴 투 리얼 월드'를 비롯해 3곡의 유작이 수록돼있다. 또 '더 늦기 전에' '그저 걷고 있는 거지' '길 위에서' '힘을 내' 등 숨은 명곡까지 총 40곡이 수록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