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17회 예고, 김현주 지진희에 "점심 같이 먹자"

입력 2015-10-24 22:06수정 2015-10-24 22:31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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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쳐)

'애인있어요' 지진희, 김현주가 엇갈린 사랑을 다시 시작했다.

24일 방송되는 '애인있어요' 17회에서는 독고용기(김현주 분)이 강설리(박한별 분)에 최진언(지진희 분)에 마음이 간다고 선언한 뒤,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진언은 빗속 홀로 시위 중인 독고용기에게 "점심 같이 하자"며 우산을 쓰여준다. 이에 독고용기가 대답이 없자, 최진언은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발걸음을 돌린다.

그러나 독고용기가 "점심 같이 먹어요"라고 말하면서, 독고용기 역시 최진언에 대한 마음을 조금씩 드러내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태준이 뺑소니를 당해 입원했다는 사실을 듣고 해강은 병원으로 향한다. 병원을 찾은 독고용기는 복도에서 자신을 보고 울부짖는 규남(김청)과 마주친다. 독고용기는 규남이 떨어트린 도시락통을 전해주려 규석(이재윤 분)의 진료실에 들르고 규석은 독고용기를 마주하며 중국에 있는 진짜 용기(김현주 분)의 전화를 받게 된다.

'애인있어요' 17회는 24일 밤 10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