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스물셋' 모순된 내 마음 담아"

입력 2015-10-2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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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아이유 ‘스물셋’ 뮤직비디오 캡쳐

아이유가 '스물셋' 음악에 대해 자신의 마음을 담았다고 고백했다.

아이유는 2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에서 열린 '챗셔(CHAT-SHIRE)' 라이브 토크쇼-한 떨기 스물셋에서 "모티브는 체셔 고양이다. 앨리스가 길을 잃어버렸을 때 체셔가 나타나는데, 그때 체셔는 '어디에 가고 싶으냐에 따라 다르다'고 말한다. 그 부분에서 아이템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엄청 정신 없는 곡인데, 기승전결이 없고 기기기결이다. 그 부분이 솔직한 저의 상태이고, 모순점들이 많다. 모순되는 문장들이 나열되는데, 완전 반대되는 말들이 나오는데 그게 지금 저의 마음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유는 이날 발매한 미니앨범 '챗셔'의 타이틀 곡 '스물셋'으로 온라인 음악사이트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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