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프로바이오틱스 전문브랜드 ‘지큐랩’ 론칭

입력 2015-10-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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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 리딩브랜드로 성장”…60년 노하우로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지속 개발

▲지큐랩에스(사진 왼쪽부터)ㆍ지큐랩데일리ㆍ지큐랩키즈(사진=일동제약)

일동제약은 새로운 프로바이오틱스 전문브랜드 ‘지큐랩(gQlab)’을 론칭하고, 그 첫 주자로 지큐랩데일리ㆍ지큐랩에스ㆍ지큐랩키즈 등 3종의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지큐랩은 ‘GQ(gut quotient)’, 즉 장(腸)건강지수라는 개념을 제시한 브랜드다. IQ나 EQ처럼 장건강 상태를 지수화로 표현, 장내 세균의 최적의 균형을 갖는 건강한 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담은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큐랩 브랜드의 첫 주자인 지큐랩데일리는 프로바이오틱스 100억 CFU(집략형성단위ㆍ프로바이오틱스 등의 균총의 수를 표시하는 단위)에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이 보강됐다.

또 지큐랩에스는 프로바이오틱스 100억 CFU와 함께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가 보강, 원활한 배변활동에 초점을 맞춰 특히 여성을 위한 제품으로 설계됐다.

아울러 지큐랩키즈는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으로, 어린이에게 적합한 프로바이오틱스 함량에 아연ㆍ비타민D가 보강돼 장건강과 면역기능 그리고 뼈건강까지 고려했다.

특히 일동제약이 개발해 특허받은 4중코팅 기술을 활용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를 지큐랩에 활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4중코팅 프로바이오틱스는 구조적으로 안정돼 위에서부터 장까지 다양한 공격인자들로부터 프로바이오틱스를 방어해주며, 장에서의 정착과 증식을 돕는다. 이러한 4중코팅 기술은 인체 내에서는 물론 유통과정이나 보관과정에서의 손실도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뿐만 아니라 프로바이오틱스의 영양분이 되는 프리바이오틱스가 부원료로서 적절하게 혼합, 생존과 정착은 물론 장에서의 증식까지 고려했다.

일동제약은 연구를 완료하거나 혹은 연구가 진행 중인 다양한 균종을 활용, 기능별 맞춤 프로바이오틱스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큐랩의 제품력과 품질을 통해 60년 프로바이오틱스 명가답게 가장 앞선 품질과 기능의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로 포지셔닝하는 것이 목표”라며 “종합 비타민 시장의 아로나민처럼 지큐랩을 프로바이오틱스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큐랩은 건강한 한국인의 장과 모유에서 분리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종균으로 배양한 것이 특징”이라며 “음식문화에 따라 사람들의 장은 상태나 길이 등이 다른 특징을 가지므로, 한국인에게는 한국인의 장과 모유에서 분리한 프로바이오틱스가 유익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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