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내 첫 키스 상대는…지금 생각하니 억울해"

입력 2015-10-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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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쳐)

배우 김하늘이 결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첫 키스 상대가 배우 유지태라고 밝힌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김하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하늘은 자신의 첫 영화 '바이준'을 언급하며 "의류모델을 하던 중 영화 '바이준'에 캐스팅돼 시나리오를 받았는데 하기 싫었다"고 고백했다.

김하늘은 "노출 장면도 있고 키스신도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많이 어렸었다. 첫 키스도 못 해봤던 나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그렇다면 유지태 씨가 첫 키스 상대입니까?"라고 물었고 김하늘은 "그렇다. 지금 생각해보니 억울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하늘은 "데뷔작이지만 아직도 영화를 못 봤다. 나와 너무 다른 모습이라서 부끄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23일 한 매체는 "배우 김하늘이 내년 3월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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