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스, 테슬라ㆍ구글에 선보일 전기차 최초 부품 개발

입력 2015-10-23 14:05수정 2015-10-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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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한 트레이스가 전기자동차의 전장 디스플레이가 3차원 반구형 곡면으로 터치기능이 가능한 9인치급의 3차원 터치패널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23일 트레이스 관계자는 “기존 전기차에서 전장형 터치스크린은 대형 평판이라 디자인의 한계가 있었다”면서 “하지만 이번에 회사에서 개발한 9인치급의 블록 반구형으로 터치스크린이 디자인 측면이나 활용측면에서 더욱 강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개발한 기술과 제품으로 오는 11월 실리콘밸리에서 전기차와 스마트카 시장의 선두주자인 테슬라와 구글 등의 현지기업 합동컨퍼런스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레이스는 전기자동차에 5개 손가락을 곡면 휠에서 동시 인식하면서도 터치기능이 가능한 전기차용 곡면형 지문인식 사업단을 발족식을 가진 후 불과 며칠 만에 그 곡면형 개발제품을 선보인 것이다.

이와 관련 회사측은 “당사는 그간 정부지원 사업을 위해 스마트카 시장 공략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 왔고, 그 중 먼저 적용이 가능한 제품을 우선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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