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리인터내셔널은 2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주발행가액은 940원(액면가 500원)으로 기준주가에 9.62%의 할인율을 적용했으며 총 1276만 5860주의 신주가 발행된다.
납입일은 4월 10일이며 상장예정일은 4월 30일이다.
증자 완료 후 금상미디어가 지분 12.3%(314만7650주)를 보유하게 돼 최대주주로 변경된다.
이에 코스닥시장본부는 여리인터내셔널에 대해 최대주주 변경의 사유로 정규시장 매매거래개시시점부터 1시간 경과한 10시까지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