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김영광, 김현수 긴급 수술…아수라장 수술실서 살릴 수 있을까?

입력 2015-10-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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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디데이')

'디데이' 김영광의 손에 미래병원의 숨겨진 회장 아들인 김현수의 목숨이 달렸다.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 측은 폐허가 된 장애인 수영장에서 구조한 유지원(김현수 분)을 만난 이해성(김영광 분)의 모습을 23일 공개했다.

미래병원 숨겨진 회장의 외아들인 지원은 근육병을 앓고 있는 인물로, 재난으로 인해 치명상까지 입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고조시키고 있다. 폐허가 된 수영장에서 구조한 지원의 목 한쪽에는 날카로운 유리조각이 박혀있어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 앞서 공개된 '디데이' 11회 예고편에서 지원은 "나 살고 싶어요"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애절하게 부탁해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어 아수라장이 된 수술실과 패닉에 빠진 해성의 모습이 공개돼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정전이 된 극한 상황에서도 고난도 수술을 성공시키며 환자를 살려냈던 해성이 "살고 싶다"고 애절하게 호소한 지원을 살릴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디데이' 제작진은 "11회에서는 많은 변화가 생긴다. 재난 현장으로 직접 의료진이 뛰어든 만큼 촌각을 다투는 환자들이 등장해 극의 긴장감의 한층 더 높일 예정"이라며 "특히 미래병원 이사장의 아들인 지원은 해성에게 큰 의미가 있는 환자가 될 예정이니 꼭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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