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주의보, 삼겹살 아닌 ‘이것’으로 먼지 걸러야

입력 2015-10-2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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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가을 미세먼지가 일주일째 기승을 부리고 있는 22일 오전 서울 도심이 높고 파란 가을하늘 대신 뿌연 먼지로 뒤덮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미세먼지를 걸러줄 몸에 좋은 음식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초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이라는 글이 인기를 끌었다.

일반적으로 황사가 심하거나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삼겹살을 먹어 기름기로 먼지를 씻어내린다는 속설이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글에 따르면 돼지고기의 지방은 미세먼지의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대신 중금속을 해독하는 미역이나 마늘,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유효한 배, 기침에 좋은 생강 등을 미세먼지가 많은 날 먹을만한 음식으로 추천했다.

한편 이날 경기도는 오후 6시를 기해 성남·안산·안양권(성남, 부천, 안산, 안양, 시흥, 광명, 군포, 광주, 하남, 의왕, 과천) 11개 시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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