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푸본 LPGA 챔피언십 첫날 공동 7위…지은희 단독 선두

입력 2015-10-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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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리디아 고(18ㆍ뉴질랜드)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향해 약진했다.

리디아 고는 22일 대만 타이베이의 미라마르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안 스윙 세 번째 대회 푸본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ㆍ약 22억6000만원)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7위를 마크했다.

양희영(26), 야오 포에베(대만)와 같은 조에서 출발한 리디아 고는 2번홀(파5)과 3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탔고, 8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더해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는 17번홀(파3)과 18번홀(파5)에서 각각 보기와 버디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지은희(29ㆍ한화)는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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