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가 4월부터 신한은행 전국 1049개 지점에서도 신용카드 발급신청을 받는다.
LG카드 발급을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신한은행 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접수된 신청서는 LG카드로 이관되며, 심사, 발급, 배송, 상담 등 신청이후의 업무는 LG카드에서 담당하게 된다.
LG카드는 지난 2주 동안 신한은행 10개 지점을 대상에서 시범운영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 미비점을 보완했다.
LG카드는 지난 2월에는 굿모닝신한증권 제휴한 ‘명품CMA 체크카드’를 출시했으며, 3월에는 ‘스타일카드’의 주요 서비스에 신한은행의 금융서비스를 포함하는 등 신한과의 통합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편 LG카드는 5월 31일까지 신한은행 지점에서 카드를 신청해 발급받은 고객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이 기간에 카드를 발급 받은 고객들은 6개월 동안 전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신용판매액의 0.5%는 myLG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초년도 연회비도 면제(플래티늄카드 일부 및 더베스트카드 제외)된다.
행사기간 동안 발급 받은 카드로 신판금액 10만원 이상을 사용한 고객 100명은 신한은행 예금증서, LG기프트카드 등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