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기재부 2차관 첫 행보...“민간건설사, 민자사업에 적극 참여해야”

기재부, 주요건설사 CEO 조찬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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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왼쪽 두번째)이 취임 첫 공식일정으로 22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국내 주요 건설사 CEO들과 민자사업 활성화 위한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이 취임 후 첫 일성으로 민간건설사의 민자사업 참여를 독려했다.

송 차관은 22일 삼성, 현대 등 10개 주요 건설사CEO와 한국개발연구원(KDI), 국토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조찬간담회를 통해 “정부는 민간건설사가 더욱 활발히 참여하는 민자사업이 되도록 민간건설사들을 적극 지원하고 민ㆍ관간 협력을 강화해 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송 차관은 민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며 풍부한 시중여유자금, 저금리 등 대형 프로젝트들이 민자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는 여건이 충족됐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송 차관은 현재 기업들이 검토중인 민자사업들이 조속히 실제 제안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업 CEO들이 직접 관심을 가지고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4월 민자활성화대책 이후 2차례의 민자활성화 추진협의회에 이어, 민자사업 관련 기업 CEO들과 직접 소통해 민간투자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재부는 이에 대해 지난 8월 민자활성화 추진협의회를 통해 신안산선 복선전철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의 추진을 발표한 바 있으며 현재 민간투자학회가 창립돼 민자사업 발전을 위한 방안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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