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더퓨처' 영화 속 미래는 바로 오늘 '2015년 10월 21일'

입력 2015-10-2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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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백투더퓨처' 포스터)
1980년대 히트 영화 '백투더퓨처'의 작품 속 배경으로 다뤄진 '2015년 10월21일'을 맞아 미국 곳곳에서 기념 축제와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백투더퓨처' 시리즈 2탄에서 주인공 마티 맥플라이가 타임머신을 타고 날아간 30년 후의 날짜인 이날 미국 전역의 1천700여 개 극장에서 이 영화를 다시 상영하게 됐다.

영화 출연진도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리는 재상영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 30주년을 자축할 예정이다.

워싱턴 영화페스티벌은 일부 출연자와 제작진이 참여하는 가운데 이날부터 25일까지 닷새간 '백투더퓨처' 3부작을 마라톤 상영키로 했다.

한편 이 영화가 예언한 2015년의 모습 중 평면 TV, 생체측정검사, 핸즈프리 게임 등 상당수가 실현된 가운데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예언은 20일 현재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컵스가 3연패를 당하면서 현실성이 떨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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