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이어 최진혁도 의병 전역, "심각한 무릎연골 손상 탓에…"

입력 2015-10-2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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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이어 최진혁 의병 전역, "심각한 무릎연골 손상 탓에…"

(출처=최진혁 인스타그램)

래퍼 스윙스에 이어 배우 최진혁도 의병전역한 사실이 알려졌다.

최진혁의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는 21일 "최진혁이 10월16일 의병전역을 하게 됐다"고 알렸다. 최진혁은 지난 3월31일 육군 30사단으로 현역 입대했으나 7개월 만에 전역하게 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진혁이 심각한 무릎골연골손상으로 좌측 무릎에 줄기세포연골이식 수술을 받았다. 장기간 치료와 재활이 필요해 더 이상 군 복무가 어렵다는 군의 판단 아래 의병전역을 통보받았다.

앞서 래퍼 스윙스도 의병 전역한 바 있다. 지난달 스윙스는 정신질환을 이유로 군 복무를 조기에 마쳤다.

배우 원빈도 2006년 6월 무릎 십자인대 파열 판정을 받고 입대 6개월만에 의병 전역했다. 당시 원빈은 "험준한 산악지형에서 근무하다 보니 증상이 악화됐다"고 밝혔다.

배우 신동욱도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을 이유로 의병 전역하면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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