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도서관 3호점 세운 팬들 '대박'… 5년간 기부금 무려 2억 육박

입력 2015-10-21 21:15수정 2015-10-21 21:15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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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유천 팬 커뮤니티)

'박유천 도서관'

배우 박유천의 팬들이 ‘박유천 도서관 3호점’을 전라남도 신안군 팔금도에 세웠다.

21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유천의 한 팬커뮤니티가 올해 창립 5주년을 맞아 신안군 팔금도에 현금 1000만원과 책 6950여권(1300만원)을 기증해 도서관 3호점을 개관했다. 앞서 같은 지역 섬마을 장산면에 도서관 1호점을 개관하고 흑산도에 2호점을 건립했다.

2010년 9월 창설된 블레싱유천은 30세 이상 회원으로 구성된 박유천의 팬커뮤니티로 스타를 응원하는 마음을 선행으로 실천해왔다. 지난 5년간 꾸준히 기부해온 이웃돕기 모금액은 총 1억8000여 만원에 이른다.

이번 개관된 '박유천 도서관 3호점'은 도서관, 공부방. 영화관 등 다양한 기능 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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