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예은 이준석 등장에 '2등'으로 밀렸다?

입력 2015-10-21 17:45

(사진=화면 캡처)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등장한 이준석과 원더걸스 멤버 예은 때문에 반 2등으로 밀렸다고 불평했다.

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예은과 이준석, 김정훈이 함께 세계사 수업을 들었다.

이날 이준석과 예은은 인도와 중국의 문화 및 역사에 대한 선생님의 질문에 막힘 없이 술술 대답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정훈은 "어떻게 이렇게 잘 아느냐"고 놀라며 물었다.

이후 개인 인터뷰에서 김정훈은 "내가 원래 반에서 1등이었는데, 전학생 두 명 때문에 반 2등이 된 기분"이라고 툴툴거렸다.

한편 이준석은 예은의 남다른 집중력과 화술에 극찬을 보냈다. 예은이 토론 수업에서 탄탄한 논리로 자신의 주장을 전개하자 이준석은 "이렇게 화술이 뛰어난지 몰랐다. 집중력이 뛰어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다르게 봤다. 논리가 탄탄했다. 공부돌의 탄생이다"고 칭찬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예은 이준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예은 이준석, 진짜 똑똑하더라",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예은 이준석, 김정훈이 밀릴 정도인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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