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도곡동으로 사옥 이전… '새로운 가치' 담았다

입력 2015-10-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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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도곡타워 전경.(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는 최근 서울 역삼동을 떠나 도곡동으로 사옥을 이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옥 이전은 2년3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회사가 성장하면서 업무공간이 부족한 데 따른 것이다. 단순히 사무공간을 옮긴다는 차원을 떠나 새로운 가치를 담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바디프랜드 도곡타워는 사내 직원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들어선 본관과 VIP고객 대상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을 위한 별관으로 나뉜다. 본관에는 임직원들의 업무 공간과 함께 복지를 위한 미용실, 네일샵, 힐링 공간을 모두 갖춘 뷰티샵, 카페테리아, 직원들의 자기 계발을 위한 소강당 등이 자리를 잡았다.

사내 식당에서는 ‘건강을 디자인하다’라는 바디프랜드의 캐치프레이즈에 맞게 다이어트 식단을 별도로 준비하고, 사내 헬스장도 운영한다. 또 각 과별로 의사를 채용해 보다 적극적으로 직원의 건강관리를 돕고, 옥상에는 바(bar) 형식의 휴게공간이 조성된다.

별관에는 명품 브랜드의 전시장과 체험공간으로 꾸며진다. 바디프랜드 제품을 포함해 고급 자동차, 프리미엄급 오디오, 홈시어터, 명품 수입 가구, 카페테리아 등이 자리잡을 예정이다.

바디프랜드 박상현 대표는 “바디프랜드의 신사옥 이전은 더 큰 무대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바디프랜드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바디프랜드 도곡타워가 콘트롤 타워가 돼 오는 2020년 매출 1조원의 넘버원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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