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제약, 신임 대표에 이주형 전 알보젠코리아 대표 선임

입력 2015-10-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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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치료제 제대로필 상승세 이끌어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육성시킬 적임자”

(사진=CMG제약)
차병원그룹 계열 제약회사인 CMG제약은 전(前) 알보젠코리아 대표를 역임한 이주형<사진>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CMG제약에 따르면 이번에 부임한 이주형 신임 대표는 경희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한국릴리 마케팅본부장·박스터 코리아 상무·중외제약 마케팅 수석상무를 거쳐 알보젠코리아 대표를 역임한 국내 최고의 제약 부문 마케팅 전문가다.

회사 측은 이 대표가 국내 제약사는 물론 다국적사에서 실무경영인으로서 조직을 총괄하고 탁월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기업 성장의 핵심 요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회사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MG제약 관계자는 “신임 대표로 선임된 이주형 전 알보젠코리아 대표는 수많은 제약기업을 총괄 운영하며 제약분야 최고의 영업 마케팅 및 경영능력을 쌓은 분”이라며 “이 신임 대표는 제대로필의 상승세를 이끌어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육성시킬 적임자”라고 밝혔다.

한편 CMG제약은 지난달 출시한 발기부전 치료제 ‘제대로필’ 구강용해필름(OTF)이 출시 일주일 만에 5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직후 대만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밖에 중국과 호주 등 해외 10여개국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 각국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제대로필 OTF는 다른 OTF 제품들과는 달리 안정성이 뛰어나고, 마스킹(주원료의 쓴맛 차폐기술)기술이 월등해 이미 차세대 발기부전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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