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주주가 비티아이의 주식 5%를 매입하며 경영참여를 선언했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앤지솔루션을 경영하는 안용태씨가 비티아이 지분 222만주(5.53%)를 경영참여목적으로 취득했다.
안씨는 기존 보유주식 50만주를 포함, 비티아이의 현 최대주주인 어콜레이드로부터 장외매수로 172만주를 추가로 사들이며 지분보유신고를 냈다. 어콜레이드로부터 사들인 매입가격은 주당 2906원으로 전날종가(340원)의 8배 수준이다.
안씨는 지분매입에 들어간 51억5000만원 중 15억원은 차입금으로 조달했다.
한편, 비티아이는 5월2일을 기준으로 10대1 감자를 실시하는 안건을 이날 주총에서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