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로 쇠고기 수입개방에 대한 의견이 모아짐에 따라 한일사료 자회사인 한국냉장이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0일 한일사료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냉장은 국내 최대 수입축산물 유통전문 업체로 수입산 쇠고기에 대한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냉장 관계자는 “쇠고기 도축부터 생산 판매까지 이뤄지는 종합유통회사이다”며 “현재 미국산 쇠고기는 개방이 안됐지만 호주나 뉴질랜드 쇠고기는 수입판매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미 FTA로 쇠고기 수입개방이 구체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이뤄질 경우 큰 혜택을 볼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일사료는 한국냉장의 지분 51%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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