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가 3분기 실적 부진을 확인하며 사흘째 내리고 있다.
21일 오전 9시 3분 현재 포스코는 전일대비 0.84%(1500원) 내린 1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9일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전날 POSCO는 3분기 연결 기준 658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3분기 어닝쇼크는 외화환차손과 투자자산감액, 소송합의금 등 일회성 비용 외에 연결 자회사의 영업이익 기여분이 141억원에 불과했기 때문”이라며 “해외 철강법인의 부진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올해 0.5%로 낮아진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34만원에서 27만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