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살인' 윤소이 "아버지 찾아올까봐 '성' 바꿔" 과거 고백

입력 2015-10-2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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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이(출처=SBS '썸남썸녀' 영상 캡처)

'어떤살인' 윤소이가 관심을 받으면서 과거 부모의 이혼 사실을 털어놓은 발언이 새삼 화제다.

윤소이는 4월 28일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서 윤소이는 "태어난지 100일 됐을 때 어머니와 아버지가 헤어졌다"고 털어놨다.

윤소이는 "초등학교때부터 성공해서 엄마가 고생하지 않게 해드려야지 이 생각이었다"며 "아빠가 나를 책임을 지지 않았으니까 남자는 책임의식 없고 언제든지 변할 수 있는 바람을 피울 존재라고 인식했다"고 말했다.

이어 성을 문 씨에서 윤 씨로 바꾼 이유에 대해 "'나중에 잘 됐을 때 아빠가 찾으면 어떡하지' 그런 걱정을 했다. 아빠가 나를 찾을까봐 무서워했던 때가 있다"고 말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어떤 살인'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언어 장애가 있지만 나름의 꿈을 키워가던 20대 여성이 귀가길에서 참혹한 일을 겪은 뒤 직접 복수에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오는 29일 개봉을 앞뒀다.

윤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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