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20일 ‘2016년도 투자환경변화에 대응한 효율적 기금운용전략 모색’이라는 주제로 대학교수 등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자산운용관련 3개 위원회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그간 자산운용위원회, 리스크관리위원회, 자금운용성과평가위원회 등 3개 위원회에서 개진된 의견을 반영해 기금운용체계를 지속 개선해온 결과, 정부에서 주관하는 기금운용평가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에도 위원회 심의를 거쳐 ‘위원회간 역할 정비’ ‘거래금융기관 투자한도 설정방식 개선’ 등 기금운용체계 개선과 관련한 구체적인 성과를 시현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각 위원회가 담당하는 자산운용계획, 리스크관리 및 운용성과평가에 대한 논의뿐만 아니라 향후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등 시장변화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예보는 향후에도 외부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기금운용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매년 합동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