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한달 동안 전국에서 아파트 2만6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30일 한국주택협회에 따르면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그리고 대한주택공사는 4월에 전국에서 분양 2만1634가구(재개발, 재건축, 지역조합 조합원분 2140가구 포함), 임대 4244가구등 총 2만5878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3월(2만2757가구) 대비 13.7% 증가했고 전년 동월(3만3495가구) 대비 22.7% 감소한 물량이다.
단체ㆍ기관별로는 ▲한국주택협회 회원사가 1만5425가구,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가 5578가구, ▲대한주택공사가 4875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지역별 공급물량은 ▲수도권이 5107가구 ▲대구 4756가구, ▲광주 4421가구, ▲충남 3478가구, ▲강원 1711가구, ▲기타지역이 6405가구로 수도권은 3월(7700가구) 대비 33.7% 감소했으며 수도권외 지방은 3월(1만5057가구) 대비 37.9%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이하가 4103가구(15.8%), ▲60㎡초과~85㎡이하가 1만991가구(42.5%), ▲85㎡초과 주택이 1만784가구(41.7%) 로서 국민주택규모 이하(85㎡이하)가 전체물량의 58.3%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