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무역안보의 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15-10-20 16:49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왼쪽)이 한진해운 김태훈 상무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진해운

한진해운은 2015년 무역안보의 날을 맞아 수출관리 유공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진해운은 미국, EU, 유엔 등 전 세계 국가 및 단체들의 경제 제재사항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국내 기업들의 수출 보호와 무역수지 개선 등의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란 제재 상황에서도 국내 기업들의 이란 수출물량 보호를 위해 정부 및 단체 등과의 긴밀한 협조, 이란내의 안전 항만 발굴과 해운 서비스 유지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 한진해운은 본사와 전 세계 주요 지역본부에 기업준법프로그램 전담 조직을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외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직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태훈 한진해운 상무는 “점점 강화되고 있는 전 세계 국가들의 수출·입 화물의 제재 사항을 더욱 조기에 파악, 대응해 고객들의 원활한 화물운송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