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출연 ‘신과 함께’… 네티즌 가상 캐스팅 살펴보니 '싱크로율 100%'

입력 2015-10-20 15:42

‘신과 함께’ ‘신과 함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하정우가 출연하는 영화 ‘신과 함께’가 화제인 가운데 ‘신과 함께’의 가상 캐스팅이 눈길을 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과 함께' 가상 캐스팅‘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등록됐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웹툰 '신과 함께'의 주인공들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가상캐스팅 인물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신과 함께’ 주인공 중 한명인 김자홍에 가상 캐스팅 된 배우 정석용은 남다른 싱크로율을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마치 웹툰 속 김자홍이 정석용을 모델로 한 것처럼 붕어빵 외모를 뽐낸 것.

또한 염라국 국선변호사 진기한 역에는 평소 지적인 이미지로 주목을 받아 온 배우 엄기준이, 강림도령에는 배우 장혁이 가상 캐스팅 됐다.

이어 월직차사 역에는 여배우 박보영, 일직차사 해원맥 역에는 배우 이종혁이 가상 캐스팅 됐다. 염라대왕 역에는 배우 안길강이 캐스팅 돼 네티즌의 큰 지지를 받았다.

한편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주인공이 죽은 뒤 저승에서 49일간 재판을 받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미스터 고', '미녀는 괴로워' 등을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신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