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후, 日 로얄코스메틱스그룹과 공동 해외자본유치ㆍ해외진출 협의

입력 2015-10-20 13:59수정 2015-10-21 09:53

로얄그리인코리아 중국 백화점 및 면세점 입점 본격화 계획

신후가 일본 로얄코스메틱스그룹과 공동으로 해외자본 유치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신후는 내달 중순 로얄코스메틱스그룹과 일본에서 투자유치 및 해외공동진출 세부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로얄그리인코이아 인수 이후인 지난 17일 리츠칼튼호텔에서 타다시 모모조노 회장에게 적극적 협력을 약속받았다”고 설명했다.

일본 로얄코스메틱스그룹은 35년 전통의 일본 굴지의 화장품및 건강식품 제조 유통 전문그룹이다. 연매출이 1조 원가량이며 회원수 60여 만명을 보유한 방문 판매 및 로드샵 전략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신후는 로얄그리인코리아를 통해 중국 시장 공략도 가속화 한다. 로얄그리인코리아는 오는 23일 중국 총판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일정 중에는 중국 내 대형 백화점과 면세점 입점을 위한 협상을 진행한다.

또 이달 21일 내방하는 동발(그룹)주식유한공사에 ‘그레이트 글로벌 신후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며 투자 설명 제안에는 기능의학의 선두주자 병원인 도심속 메디컬 융합쉼터를 제안하게 된다.

메디컬융합센터의 핵심은 암 세포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능동적으로 찾아 그들의 자멸사 또는 괴사를 유도하는 세포인 NK세포 활성화이며 이를 통해 기능의학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