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낮은 주식 선별 투자… 1년 수익률 4.26%
한국투자증권은 출렁이는 증시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기대하는 상품으로 ‘하이공모주&배당주10(채권혼합)’ 펀드를 추천한다.
공모주 펀드 투자는 개인 공모주 투자보다 장점이 많다. 먼저 물량 배정 시 기관투자자 60%, 개인투자자 20%, 우리사주 20%인 점을 고려하면 개인투자자보다 유리한 배정 비율을 얻는다. 또 공모주 투자 정책상 청약기간 이전에 배정 물량이 확정되므로 증거금을 납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공모주 펀드 투자자들은 보유 현금을 지속적으로 다른 곳에 투자할 수 있다.
2014년 4월 말 설정된 이 펀드는 설정 1년 5개월 만에 2956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2015년 10월 16일 기준으로 6개월 누적수익률 1.18%, 1년 누적수익률은 4.26%를 기록 중이다.
설정 이후 수익률도 6.98%로 벤치마크 수익률 3.02% 대비 우수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보수는 클래스 A 기준 선취판매 수수료 0.5%, 총 보수 연 0.88%(판매 0.5%, 운용 0.35%, 기타 0.03%)이고, 클래스 C는 선취판매 수수료 없이 총 보수가 연 1.23%(판매 0.85%, 운용 0.35%, 기타 0.03%)이다. 환매수수료는 모두 3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 9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30%이다.
문성필 상품전략본부 본부장은 “정부의 배당 확대 의지와 IPO 적극 독려, 금리 인하에 따른 초저금리 상황에서 공모주 및 배당주에 대한 투자는 여전히 우호적”이라면서 “다만 지난해보다 공모주 관련 펀드의 시장 규모가 매우 커졌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기대 수익률을 낮춰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모주뿐 아니라 낮은 변동성의 고배당주에도 투자해 추가수익을 노릴 수 있는 하이공모주&배당주10(채혼) 펀드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상품가입은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이나 온라인에서 가능하다.